[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개인택시조합 전무이사에 신영한 전 부산시 건설본부 총무부장이 선임됐다.
부산개인택시조합은 전임 전무이사의 사퇴로 공석중인 전무이사에 신영한 전 부산시 건설본부 총무부장<59·사진>이 이달 1일자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합은 지난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영한 전무이사 선임을 ‘인준’한 바 있다.
신 신임 전무이사는 지난달 말로 공직 생활을 끝냈다. 신 전무이사는 경남 밀양 출신으로 동아대와 부산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88년 11월 공직에 투신한 이후 부산시 행정관리국 평생교육팀장, 정책기획실 성과평가팀장, 시정혁신본부 전력평가단장 등을 역임했다.
신 전무이사는 “30여년 공직 생활을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이사장을 비롯한 집행부를 성실히 보필하면서 사무국도 내실화해 택시 수송 수요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택시업계 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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