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매표소 새 이름 ‘시티투어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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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티투어버스 광화문 매표소 새 이름 ‘시티투어 터미널’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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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아이콘 정착 기대…기념 이벤트 ‘풍성’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시티투어버스의 출발점인 광화문 매표소와 정류소가 새 단장하고 이를 관광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0일까지 각종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시의 ‘재미있는 서울 공공 공간 만들기 사업’의 첫 작품인 이번 공간은 서울의 중심 광화문에 위치한 서울시티투어버스 매표소 및 정류소, 공항버스와 마을버스 승차대를 하나로 통합해 약 15M 정도의 거리에 ‘우리를 비추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기다림이 있는 공간’을 컨셉으로 조성됐다. 교통 및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는데, 앞으로 서울시티투어버스 측은 소비자들이 알기 쉽도록 이 공간을 ‘시티투어 터미널’이라고 부를 예정이다.

서울시티투어버스는 광화문 매표소의 ‘시티투어 터미널’ 새 단장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이용고객들을 대상으로 ‘티켓할인’, ‘사진 액자 서비스’, ‘외국인 대상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0일까지 승차권을 예약, 사용하는 고객들은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할인된다. 단체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고, 강남 및 야경 코스는 할인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료 사진 액자 서비스’는 이벤트 기간 내 서울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새 단장한 ‘시티투어 터미널’을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찍어 화이트보드 액자에 넣어 선물하는 행사로 가족이나 커플의 경우 1매, 개인 고객들은 참여인원에 따라 각 1매씩 제공한다. ‘SNS 해시태그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만 참여 가능한데, 개인 SNS 계정에 해시태그 #seoulcitytourbus #서울시티투어버스와 함께 서울시티투어버스나 터미널이 나온 사진을 올리면 현장에서 스태프가 확인 후 선착순 50명에게 뉴발란스 모자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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