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6월10일~7월9일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스쿨존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0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등하교 시간에 차량통행을 제한하는 방안에 관한 시민의견을 듣기 위한 토론회다.
현재 부산 시내 초등학교 304곳 가운데 38곳에서 시행 중이다. 시는 올해 5곳을 추가로 지정하는 등 차량통행 제한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학교 주변 상인과 주민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고, 시내 초등학교 상당수가 우회로 확보 등 교통여건이 좋지 못해 사업 시행 대상지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 약자인 어린이의 스쿨존 내 보행안전은 학부모, 학교, 주민의 협조와 동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정책토론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부산시 홈페이지 OK1번가 시즌2 내 ‘시민토론 ON AIR’ 코너에서 설명확인 후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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