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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더 뉴 QM6 LPe’ 사전계약
이승한 기자  |  nyus449@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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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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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V 모델 첫 LPG 차종으로 주목
- 1회 충전에 500km 이상 주행 가능

   

[교통신문 이승한 기자] 세단 일색이었던 국내 LPG 차량 시장에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이 선을 보인다.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부터 ‘더 뉴 QM6 LPe’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국내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 라인업 가운데 하나인 ‘더 뉴 QM6 LPe’는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LPG 파워트레인을 갖춰 국내시장 유일 LPG SUV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다.

더 뉴 QM6 LPe는 LPG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를 적용함으로써 중형 SUV 특유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가솔린과 동일한 수준 정숙성 및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췄다. 특히 가솔린 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RPM에서 동일 수준 토크를 발휘함으로써 정지와 출발을 반복하는 도심지 주행에서 경쾌한 가속성능을 뽑아낸다. 도심형 SUV에 적합한 주행성능을 갖춰 3700rpm에서 19.7㎏·m 최대토크를 보여준다. 3세대 LPI 방식 엔진을 채택해 주행성능뿐 아니라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도 말끔히 해소했다.

고유가 시대에 발맞춰 경제성까지 한층 강화됐다는 게 르노삼성차 설명.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로, 80% 수준인 60리터를 충전했을 경우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LPG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이 가능한 셈이다.

안전성 또한 완벽하게 갖췄다.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고,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를 통해 LPG 차량 사고 시 2열 시트 탑승객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충돌 시 탱크가 탑승 공간 안으로 침입하지 않게 설계돼 더욱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원통형 탱크 재질보다 경도가 높고 가벼운 강판을 사용하고, 탱크 두께를 15% 강화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신규 편의사양도 대거 적용했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이지액세스 및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선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을 새로 적용해 도심형 패밀리 SUV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일반고객 구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렌터카 및 장애인용으로도 구매 가능하다.

‘SE’, ‘LE’, ‘RE’, ‘RE시그너처’ 4개 트림으로 구성됐고, ‘클라우드펄’과 ‘어반그레이’, ‘블랙 메탈릭’, ‘아메시스트 블랙’, ‘마이센 블루’ 5개 보디컬러가 제공된다. 트림별 가격은 과세 기준 SE 2376~2445만원, LE 2533~2602만원, RE 2769~2838만원, RE시그너처 2946~3014만원 수준에서 책정됐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국내시장에는 ‘SUV는 디젤’이라는 암묵적인 규칙이 있었지만, QM6 GDe(가솔린) 모델을 통해 이러한 공식을 깨뜨렸다”며 “이번에 출시된 LPe 모델을 통해 이 같은 전통을 다시 한 번 이어가는 동시에, LPG엔진 성능과 효율성이 다른 파워트레인 대비 전혀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입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PG차는 국립환경과학원 실외도로시험 기준 결과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NOx) 배출량이 km당 0.006g으로 휘발유 및 경유 대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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