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월 한달간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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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월 한달간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 실시
  • 윤영근 기자 ygyoon@gyotongn.com
  • 승인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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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173건 적발…이륜차 404건 ‘최다’

[교통신문 윤영근 기자]【부산】부산시는 지난 5월 한달 간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117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와 도시환경 저해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단속은 시와 구·군,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정비관련 단체와 합동으로 시 전역에서 이뤄졌다.

단속된 차량을 유형별로 보면 불법명의자동차(대포차) 8건, 불법 구조변경 10건, 안전기준위반 269건, 번호판 위반·기타 103건, 이륜차(미신고 운행 등) 404건, 무단방치 379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차량 위반 내역에 따라 372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420건은 원상복구와 현지 계도했다.

대포차와 무단방치 차량은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 자동차 차량조회 단말기를 동원해 현장에서 대포차와 정기검사 미필 자동차 단속에 큰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집중단속과 별도로 각종 불법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대포차와 불법 구조변경,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에 대해서는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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