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에 협업"
상태바
"자율주행자동차 핵심기술 개발에 협업"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19.0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카네비컴 업무협약 체결

[교통신문]【전북】(재)자동차융합기술원이 지난 11일 군산컨벤션센터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센서기술의 선두주자인 (주)카네비컴과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용 무선통신기술(WAVE, LTE), 객체인식기술(LiDAR), 정밀측위기술(GNSS) 등의 미래형 자동차 핵심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정종택 (주)카네비컴 대표는 “카네비컴은 2001년 판매를 시작으로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의 차량 전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국내 최초 라이다(LiDAR)센서를 상용화하여 차량사물통신 단말기(V2X, WAVE)를 유럽에 수출하고 있다”면서 “또 한번 도약하기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 새만금주행시험장(SMPG) 등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자율주행차의 핵심부품 연구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더불어 전라북도를 자율주행자동차 거점도시로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전북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2019년 1차 전기·전자·소프트웨어 융합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2017년 11월 출범 후 올해로 세 돌을 맞은 전기·전자·소프트웨어 융합 콘퍼런스는 지역의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 방안 및 미래 자동차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협업의 장이 되었다.

특히, 지역 내외 전기전장부품기업을 비롯하여 자동차융합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전북대, 군산대, 전라북도 등 30여개 산·학·연·관이 참여해 미래형 자동차기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비즈니스 협력 모델 발굴, 산학연관 융합생태계 조성 및 기술경쟁 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특별히 국내 최초로 라이다(LiDAR)센서의 상용화에 성공한 카네비컴을 초청하여, 자사의 제품개발 및 미래 모빌리티 개발을 위한 추진방안을 소개하고 지역 내 전장부품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협력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은 “카네비컴과 기술협력을 통해 미래 자동차가 전북의 미래 핵심 먹거리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전장부품 기업들과 협업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면서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전북의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미래자동차기술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기술 융합과 산업간 협업의 구심체 역할을 할 전기·전자·소프트웨어 융합 콘퍼런스의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