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택배 물류사 대정부 채널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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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택배 물류사 대정부 채널 가동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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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물류산업위원회’ 출범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중소형 택배사의 경쟁력 강화와 대기업 물류사와의 공정경쟁 확립을 추진하는 대정부 채널이 가동될 전망이다.

지난 13일 중소기업중앙회는 ‘물류산업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물류산업위원회는 김진일 한국물류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박흥래 한국택배업협동조합 이사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위촉됐으며, 학계·연구원 인사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소비 중심무게가 이커머스 O2O 채널로 쏠리고 있는 시장실태와 택배 물류산업의 상관관계를 언급, 대형 화주·물류사와의 관계개선 및 협력방안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첫 회의에서는 정승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물류산업 양극화의 현황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물류산업 생태계 발전방안을 제시했고, 중소형 택배 물류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정부정책과 지원방안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김진일 이사장은 “물류는 원가절감과 서비스 향상에 직결되는 경영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중소업계에서 공통으로 필요로 하는 물류시설 설치 등 현실적인 논의를 통해 성과를 내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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