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CJ대한통운 대리점 수수료 공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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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CJ대한통운 대리점 수수료 공개 촉구
  • 이재인 기자 koderi@gyotongn.com
  • 승인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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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갑질 방지 차원에서 본사 직접교섭 응해야”
 

[교통신문 이재인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 택배지부가 CJ대한통운에 대리점 수수료 공개와 대리점의 갑질 방지 차원에서 본사가 노동조합과의 직접교섭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7일 화물연대는 서울 중구 CJ대한통운 본사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투명한 수수료 공개와 정당한 수수료 공제로 대리점의 착취를 완전히 뿌리 뽑을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CJ대한통운 대리점은 택배 노동자들의 수수료를 반토막 내고 노동조합을 인정하기는 커녕 조합원들을 고소·고발함은 물론, 심지어 해고 통보하고 있다”면서 “본사의 묵인 없이는 택배 대리점이 지금과 같은 갑질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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