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교통안전 실무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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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교통안전 실무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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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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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신문]【전북】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한상윤)는 지난 19일 전북지역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전북도, 전북경찰청, 익산국토관리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전북교통문화연수원,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등 20개 교통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교통안전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전북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특히 ▲‘더하고(안전띠·안전모) 빼고(음주·과속) 프로젝트’ 추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속도 5030 정책 강화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 첨단안전장치 지원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실시 ▲고령운전자 면허증 반납 조례 제정 등에 대해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조성을 위해 고창 등 6개소의 지방도에 급경사, 급커브 등 위험도로 구조를 개선하고자 사업비 32억원, 전주시를 포함한 교통사고 잦은 곳 24개소에 신호등과 회전교차로 등을 설치하기 위해 42억원을 12월까지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밝은 전북 만들기’를 위한 횡단보도 야간 투광기를 59개소에 설치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38개소, 노인보호구역을 5개소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한상윤 공단 본부장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거버넌스를 통해 상호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여전히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해 적극적인 지도·홍보·단속이 필요하며 고령자 면허증 자진반납 등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공동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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