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간선도로~화랑로 진출입램프 2022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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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북부간선도로~화랑로 진출입램프 2022년 완공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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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량 적은 월릉IC~묵동IC구간 설치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서울 북부간선도로~화랑로 진출입 램프공사가 2022년 10월 완공된다. 서울시는 북부간선도로의 기능회복과 하부도로인 화랑로 지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공사는 지난 24일 착공, 2022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북부간선도로(월릉 방향)에서 화랑로(화랑대사거리 방향)로 가려면 신내IC에서 유턴하거나, 월릉IC에서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빠져나와 화랑대삼거리 방향으로 돌아가야만 했다.

하지만 화랑로 진출램프가 건설되면 신내IC에서 유턴하지 않아도 화랑로사거리(화랑로) 방향으로 바로 접근할 수 있어 북부간선도로 묵동IC에서 신내IC방향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릉IC 주변 교통량도 분산돼 화랑로 주변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변 지정체 유발 교통량이 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월릉IC에서 종암 방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묵동IC에서 바로 진입 할 수 있어서다.

진출입 램프는 폭5m(1차로), 연장 1479m(교량 779m) 규모로 건설된다. 총 사업비 276억원이 투입된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램프 공사로 북부간선도로(묵동IC ~신내IC) 및 월릉IC 구간의 교통량 분산과 하부도로인 화랑로 주변도로의 상습 지정체가 해소될 것”이라며, “교통 여건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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