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중고차서비스 ‘첫차’,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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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중고차서비스 ‘첫차’,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
  • 김정규 기자 kjk74@gyotongn.com
  • 승인 2019.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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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금액 1조원 눈앞

[교통신문 김정규 기자] 모바일 중고차 서비스 ‘첫차’가 누적 다운로드 300만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 출시 4년 반 만에 달성한 수치로, 중고차 플랫폼 중에서 빠른 성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내차팔기 서비스 ‘첫차옥션’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중고차 구매 플랫폼 ‘첫차’는 업계 최초로 중고차 딜러 인증 시스템을 도입,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환경을 조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첫차’는 2016년 11월 처음으로 누적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뒤, 2017년에 200만을 넘어 이달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앱 마켓 기준으로 중고차 플랫폼 가운데 두 번째로 다운로드 수가 높다. 앱 서비스의 운영 기간을 기준으로 하면, 월평균 앱 다운로드 수치는 첫차가 국내 1위이다.

첫차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25~35세로 나타났다. 전체 사용자 중 남성이 81.8%, 여성이 18.2%로 남성 사용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일요일에 가장 많은 사용자가 몰렸으며, 매일 오후 12시 이후 오후 시간 동안 트래픽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현재 첫차에서 차량을 구하거나 정보를 탐색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는 약 27만 명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48%가량 성장했다.

중고차 누적거래액은 5000억원에서 7100억원으로 만 1년 만에 2100억원 이상 거래가 늘어났다. 올 1월부터 중고차 리스 상품과 현대캐피탈 인증중고차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최근 렉서스 인증중고차 역시 첫차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첫차는 이번 300만 다운로드 달성 기념으로 7월10일까지 첫차 앱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어팟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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