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대상황실에서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중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인천발전연구원과 인천시는 지역의 전략산업을 선정, 육성하려면 2008년까지 약 4조1천733억원의 예산과 투자재원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물류산업의 특성화사업으로 인하대에 올해부터 석·박사 과정의 물류전문대학원 설립과 물류연구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기업·대학·연구기관·인천시 등 산·학·연·관 혁신주체별의 역량을 높이는 한편 네트워크 구축, 강화갯벌 생태관광 특구 등 지역특화발전특구 설치 등의 지역혁신기반 구축과 함께 자동차·물류·고도생명공학 등의 기술개발을 위해 송도신도시에 물류통상관 신축 및 국제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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