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공동주택단지 내 주차장 비율 확대와 최첨단 아파트를 조성하는 시공사에게 용지를 우선 공급하는 주택용지 매각방식을 채택하는 등의 계획을 마련, 시행 중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특히 앞으로 신규택지개발지구, 경제자유구역, 도시개발 및 정비사업지구 등 공동주거단지 조성시 장애인, 물품 상·하차 차량 및 긴급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을 지하주차장으로 유도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비율을 확대키로 방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지하주차장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컬러형 CCTV 설치와 보행동선의 최소화, 자연환경을 위한 환기시스템 개선, 자연채광면적 최대 확보 등의 방안을 마련해 시공사들에 권고랄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제경쟁력을 갖춘 도시조성과 품격높은 주거환경 건설을 유도하고 거주자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비율을 확대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저작권자 © 교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