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중문앞 도로변 ▲동구 지원동 소태IC 도로변 ▲서구 광천동 기아자동차 북문앞 도로변 ▲남구 진월동 효천역앞 도로변 ▲북구 양산동 국립박물관앞 도로변 ▲광산구 월계동 하남성심병원 앞 등에서 매연·일산화탄소·탄화수소·공기과잉률 등 4개 항목에 대해 무료점검·정비를 실시하고 법정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 무료상담도 병행 실시했다.
광주시는 이날 자동차에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자동차제작사나 정비업소 등에서 정비하도록 안내·홍보활동도 실시했으며, 특히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운전자들에게는 가까운 장소를 찾아 무료점검을 받도록 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자동차 2만5천122대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 기준을 초과한 1천892대 가운데 301대를 무상정비했으며, 나머지 1천591대는 정비토록 한 바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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