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의 주인공은 순천개인택시 불자회.
순천개인택시 불자회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16일 순천시내에 거주하는 장애우 70여명을 초청, 전세버스를 동원해 구례 화엄사를 비롯, 천은사, 순천 송광사 등 유명사찰을 순례하고 푸짐한 음식까지 제공하면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했다.
순천개인택시 불자회는 또 지난 20일에는 순천교도소를 위문한데 이어 22일에도 순천 동천에서 순천시교육청 관내 초·중·고교생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글짓기대회를 가졌다.
김종대 회장은 "앞으로 이같은 행사를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며, 조만간 쓰레기 줍는 행사 등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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