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은 또 이날 오전 7시부터 통과차량에 대해 선착순으로 지갑형 장바구니 3천개를 기념품으로 나눠줬다.
광안대로 지난 1년 동안의 총 통행량은 2천89만8천894대로 하루평균 5만7천101대 꼴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경차가 119만8천86대, 소형차 1천814만102대, 대형차 156만706대가 각각 광안대로를 통과했다.
이는 당초 계획통행량 1일 6만2천139대의 92.5% 수준으로, 타 유료도로의 80% 수준에 비해 아주 높은 수치이다.
또 유료개통 1년간의 총 통행료 수입은 현금 126억6천961만원(65.6%), 카드 66억5천754만1천원(34.4%) 등 193억2천715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5천280만6천원꼴로 통행료가 징수된 셈이다.
특히 광안대로는 올 1월부터 2006년 12월31일까지 3년간 컨테이너차량에 대한 무료통행(1일 4천여대)을 실시, 부산항의 대외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함으로써 산업동맥의 중추적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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