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버스정류소 환승시설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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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버스정류소 환승시설 정비
  • 교통신문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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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요 역세권 주변에 있는 버스 정류소의 환승 편의시설에 대한 정비가 실시된다.
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사업의 일환으로 신촌과 구로공단, 사당역 등 25개 환승역 주변 버스 정류소의 위치 및 신호체계와 안내표지판, 버스 승강장, 승차대, 횡단보도 등 환승 편의 시설을 오는 연말까지 개선 할 계획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변역은 동서울 터미널을 이용하는 시외버스의 진·출입 동선 정비와 역 앞 네거리 신호 개선과 황단보도가 설치된다.
송정역 버스정류소 주변은 100m 이내가 '보행권 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신촌역과 당산역은 보도를 확장 및 정류소 공간 확보로 버스 이용객의 대기 공간을 확보해 준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 차량 혼잡이 극심한 구로공단역에는 환승주차장 진입전용 입·출로가 설치되고 환승객을 위한 보행 통로도 설치된다.
이 밖에도 버스 정류소가 이용객 편의 위주로 개편하고 안내 표지판과 승차대 등 각종 이용편의 시설이 설치되고 주변 노점 및 자동판매기 등 이용에 불편을 주는 시설물도 대거 철거된다.
시는 이 밖에도 환승에 따른 이동 거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정류소의 위치를 역과 가장 가까운 곳으로 다시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환승편의 시설을 대폭 정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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