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수련원은 지난해 7월 포항시 북구 청하면 이가리 26-3번지 대지 1천100평을 구입, 9월부터 399평 3개동의 건립에 들어가 지난 21일 준공을 받았다.
이태천 대구개인택시LGP 대표는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1997년 대구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심해 오다 LPG충전소를 설립, 이를 통한 이익금을 조합원들에게 배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있다"며, "포항수련원은 조합원들의 복지재산으로써 조합원들이 나의 재산이라는 생각이를 이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수련원은 A동(2층 방 8개), B동(2층 방 8개), C동(1층 회의실, 2층 방 1개) 등 3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간이매점, 옥외 휴게실, 전망대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번 수련원 건립자금 13억여원은 조합원에게 각출하지 않고 주식회사 EI의 자금지원과 정유사 판매 장려금을 모은 것으로 충당됐으며, 이에 대한 공로취하를 위해 EI와 제일건설 대표에게 조합 감사패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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