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물류산업 고도화를 위해 내년부터 지능형 종합물류시스템 기술개발에 착수한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25일 오후 플라자호텔에서 기술개발 포럼을 열고 지능형 종합물류시스템 기술개발에 내년부터 5년간 422억원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기술개발 4대 과제로는 전자무선인식(RFID) 기반 유비쿼터스 전자물류시스템, 신속물류망 형성기술 개발, 모바일 기술을 이용한 공급사슬망관리 시스템 개발, 지능형 물류센터 운영시스템 산업화를 위한 로드맵 등이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