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은성건설기계정비공업사·은성상사가 지난 8월말 정비업계 최초로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 동종업계에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996년 설립된 은성건설기계정비공업사는 1천300여평의 대지에 건평 780평 규모로, 편안하고 아늑한 고객대기실과 대형상용차 휠얼라이먼트, 중기검사장, 벤츠 대구 AS직영, 현대·기아자동차 상용전문 지정AS공장으로 영업 중이며, 특히 순정부품만을 취급하는 지정부품대리점(현대·벤츠)을 운영, 선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다 이번에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이 회사 김성진 대표는 “온 식구들이 서로를 의지하고 어려운 상황이 닥쳐와도 함께 헤쳐나가기 위해 땀 흘려 일할 때 보람을 느낀다”면서 "이번 인증받은 품질경영시스템으로 고객 신뢰 제고는 물론, 다시 시작하는 각오로 고객을 위한 최선의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40여명의 전 직원이 찾아오는 고객에게는 감동을, 정비를 마치고 돌아가는 고객에게는 웃음을 전해주는 영업전략을 바탕으로 작은 불만족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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