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열차 호남선 시험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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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열차 호남선 시험주행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3.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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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고속열차가 경부선에 이어 호남선에서도 시험주행에 들어갔다.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은 지난 4일 한국형 고속열차를 호남선에 투입, 증속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주행에서는 고속열차 내에 탑재된 계측시스템을 이용해 진동·안정성·곡선통과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건교부 관계자는 내년 4월 개통되는 경부·호남고속철도의 기존선 전철화 구간 최고 주행속도를 시속 140㎞로 설정했으나 정시성 확보 등을 위해 시속 150㎞로 증속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번 주행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방침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대구 고속철도 신선 구간은 시속 300㎞로 운행된다.
건교부는 이달중 한국형 고속열차의 경부선 주행시험 구간을 서울∼부산 전 구간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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