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통안전공단 전북지사가 전북택시공제조합과 공동으로 지난 17일 전주관광호텔에서 전북지역 운수관련 공제조합 직원과 택시업계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택시운행실태에 대한 분석과 시범업체 운영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순봉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치욕적인 교통사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는 교통관리 실무자들이 자주 만나 머리를 맞대고 우리나라 현실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게을리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전문가과 실무자들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많은 제안들을 도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춘호 안전공단전북지사 교수, 송완종 전북경찰학교 전임교관, 김용대 택시공제조합 전북지부 부지부장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업용자동차의 각종사고와 관련한 유형별 예방책과 운행실태 분석 및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에는 전병현 교통안전공단 안전관리처장과 박연진 안전지도처장이 참석, 발표자들과의 열띤 토의를 가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