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교통안전 특별 관리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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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통안전 특별 관리대책 수립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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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남도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도로의 붕괴, 낙석, 균열 등으로 발생하기 쉬운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안전 특별 관리대책을 수립, 교통사고예방에 전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봄철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상춘객들의 장거리 이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운전자의 과로에 의한 졸음운전 및 안전규칙 위반에 따른 대형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22개 시군 및 전남버스조합 등 8개 조합(협회)에 신호기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사전에 조사, 정비·개선토록 하고 운전자에게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해 서비스개선은 물론 안전운행에 철저를 기하도록 시달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해빙기 교통안전관리 점검대상으로 신호기와 경보등·안전표지 등 교통안전시설물과 함께 1141개 운수업체 2만7356대의 차량 및 65개소의 여객터미널 등을 점검키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종사원에 대한 안전의식 제고를 비롯 졸음방지, 과속·난폭운전 방지, 적재물 낙화방지, 터미널 환경개선 및 편의시설 정비 등을 점검키로 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또는 행정처분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밖에 매월 실시하고 있는 교통사고 확 줄이기 추진과 병행해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하는 안전띠 착용 및 정지선 지키기 생활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대책을 테마별로 수립, 교통사고 줄이기에 범도민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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