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그랜드 세일 2005' 내달부터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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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그랜드 세일 2005' 내달부터 개막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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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쇼핑의 기쁨은 두배, 여행 경비는 반으로’라는 홍보 주제로 ‘2005 APEC 정상회의’·‘2005 부산방문의 해’의 홍보와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부산 그랜드 세일(Busan Grand Sale) 2005' 행사가 내달 1일부터 6월30일까지 두달간 펼쳐진다.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는 이 기간동안 일본과 중국, 동남아지역의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지역 4개의 특화거리(해운데 로데오 아울렛, 범일동 귀금속 특화거리, 부전 인삼시장, 해운대 달맞이 언덕 외식타운)의 업소 및 특급호텔 등 460여개 업소를 참여시켜 상품판매 할인과 기념품 증정, 무료행사, 이벤트 등을 펼쳐 관광객 유치증대와 함께 관광업계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숙박업소의 경우 객실료는 30%까지, 사우나는 최고 50% 등을 할인해 주고, 쇼핑은 상품에 따라 5∼30%를 할인판매하며, 식당은 전체 10%를 할인하고 와인과 맥주·음료수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면세점·렌터카·극장·레저업체에서도 할인과 쿠폰증정, 사은품 제공 등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동참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18일부터 외국 관광객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김해공항과 국제여객터미널·부산역·쇼핑거리 등 9개 장소에 중국어와 일어·영어를 혼용한 환영 현수막을 눈에 잘 들어오는 위치에 설치했다.
또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행사 참여 업체현황과 할인 및 사은 내용, 관광코스 등이 실린 가이드 북 1만5000부, 홍보전단 2만부, 포스터·스티커 등을 제작해 해외 무역사무소와 구·군 관광 안내소, 공항, 국제부두, 연안여객터미널, 여행업체 및 참여업체, 호텔 등에 배포하고, 인터넷을 통한 사이버 홍보와 부산소재 33개 일반여행사에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부산시와 관광협회는 오는 5월2일 김해공항 국제선청사와 국제여객터미널(국제부두)에서 ‘부산 그랜드 세일 2005’ 홍보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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