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오전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회관 뒤편 현지에서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의장, 설동근 부산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교통모니터, 유치원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나무 교통나라’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현장 교육에 들어갔다<사진>.
모두 47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해 2월 착공한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은 대지 1325평에 지상 2층, 연면적 630평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시설은 버스 등 교통조형물, PDP·영상시설 전시관, 시뮬레이션 등을 갖춘 실내교육장, 육교·골목길·모형연습장·모터카·신호기·교통신호시설 등 실외교육장 및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실내교육장은 370평 규모로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위험해요’ 등 5개 구역의 시설을, 실외교육장은 260평 규모로 2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차례 차례’ 등 5개 구역의 시설로 이뤄졌다.
한편 어린이교통안전교육장 관리·운영은 부산시교통문화연수원에서 맡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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