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벽 항공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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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대벽 항공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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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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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김포시가 외자유치를 통해 조성하고 있는 대벽 항공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달 25일 미국 WTA와 공동으로 김포시 대곶면 일원에 조성 중인 대벽 항공산업단지와 관련, 건교부에 요청한 공업용지 물량(9만700평)에 대해 지난달 23일 최종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9월 항공기 부품개발 및 제조시설 건립과 관련 미국 WTA사와 체결한 투지협약 이후 항공산업단지를 지방산업단지로 추진키로 결정하고 그동안 WTA사의 국내 현지법인과 업무협의를 실시해 왔다.
이와 함께 지방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보전용지를 시가화예정용지로 변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김포도시기본계획 일부 변경 신청을 지난달 10일 경기도에 상정 오는 7월 중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김포시는 이달 중으로 산업단지 개발구상안을 마련, 관련부서 협의를 거쳐 7월 중 대벽 항공산업단지 지정 승인을 경기도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항공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공업용지 물량 승인과 도시기본계획 변경, 그리고 항공산업단지 지정 승인과 같은 일련의 행정절차가 조속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안에 실시계획 승인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는 대벽항공단지가 조성되면 헬기 조립생산 및 정비를 통해 연간 5000만달러의 수출은 물론, 부품생산 및 관련업체 입주 등을 통해 연 500여명의 고용창출을 효과가 기대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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