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교통봉사대 순천지대, 창립 15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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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실은교통봉사대 순천지대, 창립 15주년 기념식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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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운전기사들의 자녀 가운데 심장병 어린이를 돕자는 취지로 지난 1990년 설립된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순천지대'가 발대 15주년을 맞아 최근 순천 성가롤로병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 김철신 도의회의장, 박문규 순천시의장 및 순천·여수·광양지대 대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모범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심장병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순천지대는 그동안 생활이 어려운 순천시 승주읍 함승범 어린이 등 심장병 어린이 31명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 준 것을 비롯,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함께 순천 성가롤로병원도 이날 교통봉사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사랑실은교통봉사대는 지난 1986년 서울 본대가 첫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 40개 지대가 창립돼 모두 1만500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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