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객차량을 정비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자세로 임하고 있으며, 고객이 감동할 때까지 밀착된 서비스로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기아자동차 큐 서비스 카클리닉 신천동부점(사장 추교환)이 고객감동서비스 중심의 정비 마인드가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면서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불황속에서도 갈수록 고객들이 늘어나는 등 지역 정비업계에서의 견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부분정비코너를 운영하고 있지만 정비보다는 찾아오는 고객의 불만을 말끔해 해결해 정비 노하우와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는 교통문화 안전 도우미로 더 호평을 받고 있는 신천 동부점은 작지만 아늑한 고객대기실과 신속·정확한 정비진단 등 부분정비업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고급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 업체 추 사장은 감동실천 Q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더 높여 나가기 위해 이른아침부터 저녁까지 작업장 환경을 하나하나 직접 체크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분임회의를 아침 티 타임에서 논의, 결과를 분석, 이를 실천하는데 매진하고 있어 매일 매일이 새롭게 변화하는 업체의 표본이 되고 있다.
추 사장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미리 파악해 원하지 않는 부분까지 챙겨 드리는 것이 업체발전의 지름길"이라며, "아무리 뛰어난 정비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고객이 없으면 무용지물이 된다는 명제아래 서비스 고급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그 어떤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053-741-0870).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