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설치되는 무인단속시스템은 광방식 7대와 웹방식 2대 등 모두 9대로, 2억2500만원을 들여 장제로(부평동 377-37 제일타워 앞∼SK텔레콤 앞) 3개소, 경원로(산곡3동 현대아파트∼부평역 방향 한양빌딩 앞) 3개소, 마장길(영아다방 건너편 등) 2개소, 동암남길(십정동 517-9 앞) 1개소에 각각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지난 3월에 설계도 심사를 실시한데 이어 일상감시를 완료했으며, 현재 조달청에 구매계약을 요청한 상태로 조달청으로부터 계약체결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8월 이후 시스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라면서 "무인단속 시스템의 추가 설치로 인력에 의한 단속체계를 보완·개선하고 교통질서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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