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용달협회 청사 이전부지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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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용달협회 청사 이전부지 매입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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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용달협회가 청사 이전 부지를 매입했다.
부산용달협회는 ‘청사이전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 사상구 주례동 334-1번지 외 4필지로 청사를 이전키로 하고 부지매입(계약)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용달협회 이전 청사 부지는 375평에 지상 1·2층 건축연면적 190평 규모다.
용달협회는 이전 청사를 리모델링과 함께 3층으로 증축, 협회원 편익시설을 늘리면서 여유공간 일부를 임대하는 수익사업도 펼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이전 대상 부지와 접해있는 국유지 36평은 적정시기에 매입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청사 부지매입비(건물 포함) 9억7500만원은 옛 청사 매각자금 등으로 충당하고, 향후 증축(3층)과 국유지 매입비 3억원 정도는 금융권을 활용할 방침이다.
특히 용달협회는 주례동 청사로 이전과 함께 옛 청사 매각으로 중단하고 있는 정비사업을 개시, 협회원들의 정비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용달협회 정비사업부는 부분정비업에 해당되는 타이밍벨트 등 각종 벨트정비와 오일교환 등을 일반정비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정비해 인기를 누렸으며, 소모성 부품도 공장도 가격으로 공급했었다.
용달협회는 새 청사 증축에 따른 설계와 건축 등이 완료되는 내년 3월께 이전할 계획이다.
조재권 용달협회 이사장은 “이전 대상지 물색이나 부지계약 등 추진위원들의 노고가 많았다”며, 부지매입의 공을 이들에게 돌린 뒤 “이전 청사 부지는 지하철 2호선 주례역에서 약 100m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남은 물론, 주차능력 50대에 향후 국유지를 매입하면 활용가치가 더욱 높아져 다양한 협회원 복지사업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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