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정비업계 임협 타결
상태바
부산 정비업계 임협 타결
  • 윤영근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부산지역 정비업계의 2005년도 임금협정이 타결됐다.
부산검사정비조합과 전국자동차노조연맹 부산지역정비노동조합은 최근 노사간 줄다리기를 벌여오던 임금과 상여금 인상폭 등에 합의, 올해 임금협정을 체결하고 이를 4월부터 소급적용키로 합의했다.
정비업계 노사는 임금은 지난 3월말 기본급 임금 기준 5% 인상하고, 상여금은 170%에서 15%를 인상해 185%를 지급키로 했다.
상여금은 설날·추석 기본급에 각각 50%, 하계휴가 50%, 김장보너스 35%(11월 중)를 지급한다.
또 최저임금 적용은 매년 기준되는 최저임금법에 의거해 지급하고, 근로자 근무일에 한해 중식을 제공하되 금액으로 지급할 시 3000원의 실비를 지급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노조의 수입원인 노조비 부담 문제로 일부 사업자들의 반발과 함께 노조의 어용시비 야기에다 자생력과 경쟁력 제고를 외면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