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 출입자 및 차량 전자관리
상태바
부두 출입자 및 차량 전자관리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목포지역 항만 중 이용도가 가장 높은 대불부두의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전자관리시스템이 운영된다. 또 이 시스템을 대불부두에서 시범운영한 뒤 출입자의 이용편의성과 정비근무자의 근무능력 향상 등이 가시화될 경우 삼학외항부두, 신항양곡부두 등에 이 시스템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진관)에 따르면, 현행 운영체제는 출입차량 관리는 초소근무자가 직접 출입목적을 확인한 후 운전자의 신분증과 출입허가증을 교체해 신분증을 보관하는 등 출입차량 명부에만 의존, 명부훼손 및 수정의 가능성이 많은데다 근무자의 태만으로 미기록 등의 오류발생 가능성 및 출입차량에 대한 자료를 DB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출입자의 관리도 별도의 신원 확인절차 없이 상시 출입하고 임시출입자는 초소에서 신원확인 후 신분증과 출입허가증을 교체해 출입을 허가, 신분증을 출입자 명부에 수기로 기록해 이 역시 자료의 DB화에 많은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목포해양청은 상시 출입자 및 차량에 신상정보를 미리 기록한 IC 출입카드를 발부해 발부된 카드를 리더기에 접속, 호스트 컴퓨터에 출입시간 및 출입자의 정보를 저장하고, 부두작업 후에도 카드를 리더기에 접속해 출입자 및 차량이 부두를 이용한 시간과 정보를 보존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시출입자 및 차량은 출입허가시 비저장된 IC카드에 호스트 컴퓨터를 통해 출입자의 신분증에 기재된 정보를 입력한 후 출입을 허가토록 했다.
또한 이번 시스템 운영으로 출입자의 신원 및 출입차량의 출입회수, 출입시간, 부두체류시간 등을 DB화할 수 있고, 전용 IC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각종 정보의 위·변조 및 출입명부 오기 등을 방지할 수 있는데다 출입자 및 차량출입의 전산화로 항만보안 근무자의 부담경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항만운영이 가능한 효과를 보게 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