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천시 계양구가 차량으로 인한 소음공해를 줄여 주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내달부터 시공할 임학지하차도 방음터널 설치공사에 앞서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사 시공에 따른 전반적인 의견을 묻는 주민설명회를 지난 1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박희룡 계양구청장을 비롯 석종수 인천발전연구원 박사 및 지역 주민대표 등 19명이 참석, 주요방음 자재 선정을 위한 토의와 함께 공사에 시공하게 될 주요 방음자재인 흡음형 방음판에 사용될 재질인 알류미늄(갤러리)과 아연도강판(타공) 형식의 2가지 제품에 대한 성능비교와 함께 시공사진 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