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정비조합, 성능점검 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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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정비조합, 성능점검 관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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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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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구검사정비조합이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중고차 성능점검 등록업체 대표자와 성능점검 참여희망업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고차 성능점검제 실시에 따른 업무지침과 업체의 과당경쟁으로 발생되는 손실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성구 대구조합 이사장은 "성능점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업체간 과당경쟁을 감안, 손실 방지 및 수입창출 방안을 심도있게 고려해 등록에 따른 득과 실을 꼼꼼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조합은 간담회를 통해 수능점검업체는 실질적 수입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필요하고, 성능점검시장에는 각종 위험부담이 존재한다는 점을 감안, 각 업체에서는 요금덤핑을 지양하고 정상요금을 수수토록 당부했다.
이어 어느 정비업체서 성능점검을 해도 똑같은 결과가 나오도록 성능점검의 기준을 세워 표준화해야 하며, 기준이 없는 결과는 결국 정비업계의 신뢰만 실추시킨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구조합은 성능보증협회 산하 업체들이 정비공장이 없어도 건설교통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중고자동차단지 내에 점검장비를 설치, 성능점검을 할 수 있는데 반해 정비업계는 공장 내에서만 성능점검을 할 수 있을 뿐 중고차매매단지에서 장비를 설치할 수 없어 이같은 불합리한 정책개선 및 시정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다.
또한 성능점검수수료는 현재 대구시내 성능점검업체에서 수수하는 요금과 동일하게 수수토록 했다.
한편 조합은 성능점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참여업체들은 정확한 성능점검과 보증제도 이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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