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대다수 손보사에서 정비공장과의 계약을 고의로 지연시키거나 정부가 공표한 정비보험수가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금액으로 계약조건을 내세우는 횡포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대구지역 정비사업자들의 원성을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항의 방문에서 대구조합은 손보사측으로부터 상호 불합리했던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답면을 얻어냈으며, 양측은 상호 상생의 동반자로서 업무의 효율성뿐 아니라 양 업계의 문제점들을 상호 보완하는 역할 분담을 다짐했다.
대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손보사 방문으로 기점으로 상호 상생관계를 유지해 나갈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및 접촉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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