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검사정비조합, 손보사 계약지연 항의방문
상태바
대구검사정비조합, 손보사 계약지연 항의방문
  • 서철석 기자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자동차정비수가 공표 이후 손보사들이 정비업체와의 계약 지연에 대한 정비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4일 대구검사정비조합 이성구 이사장 및 부이사장들이 H·D 등 대구지역 손보사지점을 항의 방문, 건교부에서 공표한 적정정비수가에 의한 신속한 계약을 촉구했다.
항의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대다수 손보사에서 정비공장과의 계약을 고의로 지연시키거나 정부가 공표한 정비보험수가에도 턱없이 모자라는 금액으로 계약조건을 내세우는 횡포를 일삼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라 대구지역 정비사업자들의 원성을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항의 방문에서 대구조합은 손보사측으로부터 상호 불합리했던 부분을 개선하겠다는 답면을 얻어냈으며, 양측은 상호 상생의 동반자로서 업무의 효율성뿐 아니라 양 업계의 문제점들을 상호 보완하는 역할 분담을 다짐했다.
대구조합 관계자는 "이번 손보사 방문으로 기점으로 상호 상생관계를 유지해 나갈때까지 지속적인 방문 및 접촉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철석기자 csseo@gyotong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