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수시가 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7시30분부터 31개 유관기관에서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통량이 많은 학동사거리와 서교동로타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월 1회 캠페인을 실시해 오고 있으나 이날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교통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예방키 위해 특별히 9월을 교통안전의 달로 정하고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띠 착용 생활화를 비롯 ▲자동차 정지선 지키기 범 시민운동 적극 참여 ▲불법 주·정차 및 밤샘주차 금지 ▲차량의 장기 무단 방치행위 금지 ▲친절·안전·양보운전의 생활화 ▲ 졸음운전 금지 ▲안전거리 유지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시민들의 교통질서 준수 생활화 ▲고유가 시대 대중교통 이용의 생활화 등에 전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 뿐 아니라 쾌적하고 안전한 선진 교통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