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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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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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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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시가 오는 추석연휴에 대비, 귀성객 및 방문객·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동안 성묘객이 많은 지역에 시내버스를 증편하고, 귀성객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고속·시외버스를 늘리는 한편 섬으로 가는 귀성객을 위해 연안여객선을 증회 운항키로 했다.
또한 이번 추석연휴기간 중 귀성객이 1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귀성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부산·대구·대전·광주·전주·목표·익산·속초·진주·남원·순천·여수행 노선에 45대가 추가로 투입, 일일 934회에서 85회 증회한 1019회를 운행할 계획이다.
연안여객선은 장봉·영종·영흥·덕적·백령·연평·승봉·제주도 등 14개 항로에 일일 72회 운행하던 것을 80회 증회 운항한다.
심야에 귀향하는 승객을 위해 인천지하철은 추선연휴 마지막날인 20일 새벽 2시까지 상·하행 4회 연장운행할 계획이며, 환승역인 부평역에서는 상선(동막∼귤현) 01시10분과 01시40분에, 하선(균현∼동막) 01시11분과 01시38분에 승차할 수 있다.
시는 또 추석연휴기간 중 부평공설묘지와 검단방향 묘지를 찾는 성묘객이 2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 지역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13개 노선에 버스 16대를 추가 투입, 모두 162회 증회 운행토록 했다.
부평 공설묘지 방향은 시내버스 2, 20, 30, 34, 45, 111, 539번이 평소 일일 171대 1349회 운행하던 것을 8대 108회 증회한 179대 1457회 운행할 예정이며, 백석묘지 방향은 1, 7, 13, 17-1, 77번 버스가 평소 일일 114대 670회 운행에서 8대 54회를 증회, 122대 724회 증회 운행할 방침이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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