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관광레저도시 도시명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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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관광레저도시 도시명 찾는다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5.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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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미국의 라스베가스(Las Vegas)', '호주의 골드 코스트(Gold Coast)',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썬 시티(Sun City)'처럼 전남도가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 추진과 관련 세계적 수준의 관광레저형 도시에 걸맞는 도시명칭 발굴에 나섰다.
전남도는 지난 14일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이 시범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국내·외적으로 지명도를 높이면서 관광레저도시를 상징화할 수 있는 새 도시명칭을 공모키로 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영암·해남지역을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로 선정받기 위해 잠정적으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라는 명칭을 사용해 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14일부터 앞으로 2개월간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에 적합한 도시명칭을 공모하는데 개인이나 단체 구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응모방법은 소정의 제안서식을 이용, 도시명칭과 제안이유를 작성한 후 우편이나 팩스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응모작은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각각 선정하며, 당선작 발표는 11월 말 예정으로 최우수작은 100만원, 우수작에 대해서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본격적인 추진체제를 갖추고 있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사업의 대외적 홍보와 전 국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시명칭공모에 나섰다"면서 "국제 관광레저도시의 메카로 발돋움시킬 수 있는 도시명칭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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