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도현 전북지부 부지부장은 "이번 무사고 100일 운동은 내수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의 여파로 택시 승객이 감소함에 따라 조합원들의 운행시간 증가로 인한 과로가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데다 올 전북지부의 목표 사고율이 13%인데 반해 상반기 사고율이 15%로 2%를 초과하고 있어 교통안전에 대한 홍보활동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하고 "특히 가을 행락철에 사고율이 높은 점 등을 고려, 10월12일부터 12월20일까지를 '무사고 100일 운동기간'으로 정해 교통사고 예방차원에서 캠페인을 도내 전 지역(전주·익산·군산·김제·정읍·남원)으로 확산시켜 조합원들의 교통안전의식 고취 및 공제경영수지 안정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북지부는 이달 중 도내 교통혼잡지역에서 공제 및 사업조합 전 직원과 공제자문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을 실시, 교통안전 효과를 극대화키로 했으며, 내달 중 가정통신문을 전체 조합원의 가정에 발송해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발생시 불이익이 되는 부분을 인지시키고, 사고예방을 위한 가정에서의 협조사항을 당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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