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발 가을여행 테마열차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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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구발 가을여행 테마열차 운행
  • 이제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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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한국철도공사 부산지역본부가 9·10월 부산 및 대구지역에서 테마관광열차로 떠나는 다양한 가을여행 상품을 마련하고 모객에 나섰다.
부산역에서는 오는 29일과 10월2일에 떠나 김제 지평선 축제 및 금산사를 당일 다녀오는 관광열차가 운행되고, 9월30일부터 10월24일까지는 당일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관광하고 오는 관광열차(무궁화호급 7량)가 매일 운행된다.
동대구역에서는 보성녹차밭, 낙안읍성, 거문도와 백도를 두루 섭렵하는 1박2일 일정의 관광열차가 이달 초부터 올 말까지 매일 출발하고 있다.
김제를 향해 오전 6시30분경 부산역을 떠나는 관광열차는 구포·밀양·경산·동대구역에서 정차해 여행객을 태우며, 김제역에 오전 11월20분경 도착해 연계 전세버스를 이용, 지평선 축제를 즐기고 금산사를 답사한 후 오후 5시30분경 김제역에서 귀로에 올라 밤 10시50분경 부산역에 도착한다.
아침 6시10분경 부산역발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행 열차는 구포·밀양·경산·동대구·대구역에서 여행객을 태우며, 오전 10시5분경 조치원역에 도착해 연계 관광버스를 이용,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공예비엔날레를 관람후 전 대통령 전용별장 청남대를 답사하고, 오후 6시55분경 조치원역을 출발해 밤 10시50분경 부산역에 도착한다.
낙안읍성, 보성 녹차밭, 거문도, 등의 관광여행은 동대구역에서 기존의 정기열차를 이용해 아침 6시50분경 출발, 삼랑진역에서 오전 8시17분경 경전선 열차로 환승, 순천역에 11시40분경 도착해 전세버스로 보성녹차밭과 낙안읍성 민속마을을 관광하고, 다음달 백도 유람선 관광과 거문도를 관광한 후 순천에서 고속버스로 밤 10시30분경 대구로 돌아오며, 열차 좌석수는 40석 한정이다.
관광여행 요금은 김제행 부산역발 주말에는 5만7600원이고, 청주행 부산역발 주말에는 5만3600원, 거문도행 1박2일 동대구발 주말은 17만8700원이다.
가을테마관광열차 여행에 관한 상세한 사항은 삼성여행사(053-431-3000)나 출발역(부산역 051-440-2519, 동대구역 053-955-250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제구기자 jg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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