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권 자동차산업 집적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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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권 자동차산업 집적화 추진
  • 관리 webmaster@gyotongn.com
  • 승인 200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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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전주권에 자동차산업 집적화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김완주 전주시장은 최근 전주시의 첨단산업 육성방안의 하나로 자동차산업의 전주권 집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현재 전북권의 자동차산업은 전주3공단의 현대자동차의 생산능력이 비승용차를 주 종목으로 5만대를 생산하고 있고, 군산의 GM대우가 비승용차 2만대를 포함해서 32만대를 생산하고 있어 전국 점유율면에서 8.54%에 불과, 자동차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현실적으로 역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시장은 적은 자동차 생산대수로 인해 사용되는 부품이 소량에 그쳐 대단위 자동차산업단지에서 부품을 조달받는 시스템이 현실적으로 과다한 물류비용과 교통소통을 더디게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대두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전북권의 자동차산업이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서는 1차적으로 수도권의 자동차공장을 전북권으로 유치하는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2차적으로는 기존의 현대나 GM대우가 생산라인을 증설해야 한다고 밝히고 하나의 생산라인 증설이 약 2000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수도권의 공장유치와 병행해 전주3공단의 현대자동차나 군산의 GM대우가 생산라인을 증설, 생산성이 높아지면 연관 부품산업이 살아나는 2중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항구적인 전북권 자동차산업발전을 위해서는 전주∼익산∼군산을 자동차공장 라인으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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