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이를 위해 제설자재 확보와 장비의 점검·정비로 폭설·결빙 등으로 인한 교통두절에 대비,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이용객안전도모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 중순까지 도내 국도 2219㎞, 지방도 3020㎞, 시·군도 6168㎞에 대해 시·군과 국도유지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설해예방 대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설해 예상구간으로 일반국도 45개소, 지방도 38개소, 시·군도 13개소를 중점관리하며, 교통통제구간의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책마련을 위해 결빙예상구간 96개소 전 구간에 민간모니터 요원을 지정·운영한다.
또 고갯길 경사구간마다 1만7776개소의 모래적사함을 설치하고, 2344t의 염화칼슘을 비축, 결빙시 응급대처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사함 안내표지 및 결빙 미끄럼주의 예고표지판 8426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성일기자 sllee@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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