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교통안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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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교통안전 세미나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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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2005년 중점관리업체 교통안전 세미나'가 지난 20일 광주시 남구 유토피아웨딩홀에서 광주시와 전라남도 관계자를 비롯 버스, 택시, 화물조합(협회) 및 공제조합과 중점관리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지역 사업용자동차의 사고예방과 감소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업용 운수업체의 교통안전지도 및 안전부문에 대한 관리를 보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운수업체 경영의 합리화와 교통사고 감소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이춘호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 교수는 '중점업체관리와 사업용자동차의 교통사고 대책'에 대해 주제발표한 것을 비롯 '교통안전체계 개선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윤판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 실장), '버스 교통사고 현황 및 분석'(김석수 버스공제조합 전남지부 과장), '택시 교통사고 현황 및 분석'(박영출 택시공제조합 광주지부 팀장), '화물 교통사고 현황 및 분석'(전희덕 화물공제조합 광주지부 과장) 등 업종별 실무책임자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으로 전개됐다.
또한 이날 김성현씨(버스공제조합 전남지부) 등 5명이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표창을, 조봉열씨(택시공제조합 광주지부) 등 5명이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지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주제발표에 앞서 김선옥 광주·전남지사장은 "운수업계가 각 업종마다 경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교통사고 또한 빈발하고 있어 매년 정부와 각 업계가 교통사고 줄이기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교통사고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선진국에 비해 높은 실정"이라며 "특히 사업용차량이 비사업용에 비해 사망자와 부상자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오늘 이 자리가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됨은 물론 그동안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고견들을 제시, 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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