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략회의는 안상수 인천시장 및 신용석 유치위원장,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 이연택 전 대한체육회 회장, 박세직 전 서울올림픽위원장, 오지철 전 문화관광부차관 등이 참석한 오찬을 시작으로, 각종 국제대회 유치경험담, 국제 체육계의 현실,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활동의 접근법 등에 대한 발표와 심도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략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은 지난해 12월20일에 개최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유치위원회 창립총회에 참석, 인천시의 유치활동과 유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앞으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한편 유치위원회는 이날 개최된 아시안게임 유치전략회의를 시작으로 이미 마련된 아시안게임유치계획에 따라 2014년 아시안게임 최종 개최지를 선정하는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특히 인천시와 시의회는 2014년 아시안게임 개최도시가 올 12월에 결정되는 만큼 올해를 아시안게임 유치의 해로 설정, 모든 역량을 2014년 AG으로 올인함으로써 2014년 아시안게임이 반드시 인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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