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개별화물업계 선거 분위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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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개별화물업계 선거 분위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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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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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부산개별화물협회 차기 이사장 및 대의원 선거가 실시된다.
부산개별화물협회는 현 이사장 및 대의원 임기가 오는 4월5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선거관리규정에 근거해 제5대 이사장 및 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을 확정하고 6일 공고했다.
이에 따라 개별업계는 선거전이 본격화되면서 점차 ‘선거정국’으로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개별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15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선임했으며, 선관위가 선거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선거일정표에 따르면, 이사장 및 대의원 선거(투표)는 오는 27일로 했으며, 입후보 등록기간은 6일부터 13일(공휴일 제외)까지로 했다.
선출인원은 이사장 1명과 대의원 31명(이사장 포함)이다.
입후보 자격은 이사장의 경우 선거공고일 현재 협회 대의원 또는 감사의 직에 3년 이상 재직한 자로 제한했으며, 대의원은 협회원 자격을 득한 날로부터 공고일 현재 3년이 경과된 자로 했다.
선거인 명부 열람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이며, 투표소는 협회원들의 편의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7개소를 설치키로 하되 장소는 추후 투표통지표 우송시 공지키로 했다.
선관위는 혼탁·과열된 선거운동방지를 위해 ▲벽보·현수막·마이크 등으로 선거운동 금지 ▲일체의 향응 제공 및 차량지원이나 금품수수 금지 ▲허위 사실로 타 후보자에 대한 중상·모략 또는 비방 금지 등의 선거운동 제한규정을 엄격히 적용키로 했으며, 이같은 사항 위반시는 후보등록 및 당선을 무효시키기로 했다.
특히 개별협회 이사장에 도전할 후보는 이사장에 당선될 경우 협회의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사실상 대의원 선거에도 물밑 개입, 선거관리규정에 벗어나지 않은 범위 내에서 자파 대의원 당선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사장과 대의원의 ‘동시선거’형태로 선거운동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영근기자 ygyoon@gyoton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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