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문화지수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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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문화지수 향상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6.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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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의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7대 특별 및 광역시 중 4위(2004년 7위)로 집계돼 지난 2004년에 비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행행태 부문(무단횡단율,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은 7위에서 2위로 올라서 획기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교통문화지수란 각 도시별 교통문화수준을 객관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도록 계량화된 지표로, 조사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조사설계와 적절한 지표의 산정 및 근거 있는 가중치 부여, 기타 시민단체가 참여한 모니터링 등을 종합해 발표하고 있다.
광주시는 그동안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키 위해 연차별 시행사업으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신신호 시스템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특히 올해는 LED 신호등 130조 설치를 비롯 보행신호등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시각장애인용 음향신호기 설치 등 교통안전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의 이같은 노력이 교통문화지수와 같은 객관적 교통지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 "올해에도 교통안전시설 설치사업에 40억원의 예산을 투입, 교통안전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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