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하역장비 현대화 자금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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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하역장비 현대화 자금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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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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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가 인천항 하역 장비 현대화 사업을 적극 지원해 인천항 항만 생산성 향상에 앞장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24일 트랜스퍼크레인 등 하역장비를 신규로 도입하거나 대체하기 원하는 부두운영사에 자금을 지원해주는 하역장비 현대화 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우선 올해 안으로 하역장비를 할 수 있도록 수협중앙회에서 총 87억원 가량의 대출을 알선해 주기로 했으며, 대출에 따라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도 직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차입되는 하역장비 구입 자금 대출은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 발생하는 대출이자 가운데 일부를 부담해 5년간 총 7억원 가량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하역장비 현대화 자금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중으로 신규 확충되는 하역장비는 모두 68대에 달할 전망이다.
도입되는 하역장비를 기종별로 살펴보면, 트랜스퍼크레인 8대와 하버크레인 3대, 리치스텍커 3대, 야드트랙터 5대, 지게차 49대 등이다.
인천항 부두운영사는 항만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그동안 하역장비의 현대화 및 신규 도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나 비싼 장비 가격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인천항만공사의 지원사업으로 수월히 하역장비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임중식기자 imjs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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