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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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 출범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6.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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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교통경제인단체협의회(이하 광교협)가 지난달 27일 상무리츠컨벤션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운수단체 상호간의 친목도모는 물론 정보교류를 통해 교통산업 발전과 함께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근간으로 결성된 이날 광교협 창립총회에는 김동철 의원(국회 건교위 소속), 정남준 광주시장 권한대행, 최종식 전국검사정비연합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14개 운수단체장, 자문위원 및 각 운수단체 임직원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개최됐다.
조정래 광교협 초대회장(광주검사정비조합 이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광교협이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오늘 창립행사를 갖게된 것을 감사드리며, 부족한 저를 초대회장으로 추대해 주신데 대해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광교협 창립은 교통관련 업계의 위상정립과 모든 교통경제인의 명예회복이 첫번째 목표이며, 둘째는 관련 유관기관·기업간 정보교류와 업종간 상호 업무협조로 오늘의 경영위기 국면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이와 함께 공익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함은 물론 지역사회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저희 광교협은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앞으로 육상교통발전을 견인함은 물론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 사회단체들과 연대해 올바른 자동차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면서 국민들과 고객에게 양질의 최고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남준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오늘 광교협 출범은 교통단체를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 탄생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광교협이 업계발전은 물론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 교통문제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살기 좋은 광주건설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 행사에 앞서 열린 '창립기념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세미나'는 최웅일 남도일보 주필 사회로 1시간여동안 진행돼 광교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의미부여에 한몫을 담당했으며, 주제와 패널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제안(최순정 교통문화정착을 위한 시민모임 사무총장) ▲유럽의 녹색교통정책-영국을 중심으로(정호 광주·전남녹색연합 사무처장)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한 사회 제구성원의 역할(문금주 광주시 대중교통과장) ▲교통약자를 위한 운전요령과 광교협의 역할(양철호 동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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