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교통카드 시스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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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교통카드 시스템 개편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6.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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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앞두고 더욱 편리하고 수준높은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은 물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핵심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6월 시와 버스조합·(주)마이비와 새로운 빛고을카드시스템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개편을 추진 중에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새로운 빛고을카드 시스템은 시내버스·지하철·마을버스간 무료환승이 가능한 통합 대중교통 체계 및 후불카드 도입, 교통카드 전국호환이 가능한 것으로, 버스운행관리시스템(BMS) 및 버스도착안내시스템(BIS)과 연계해 운행거리·운행횟수·이용인원 등 운행실적정보를 과학적으로 산출·관리하고, 운행정보를 시민들과 버스회사 및 시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인터넷이나 휴대폰, 자동응답서비스(ARS), 정류장 안내단말기 등을 통해 버스 도착예정시간을 알 수 있으며, 버스회사는 버스의 배차간격과 운행간격을 시내버스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광주시는 모든 버스의 운행을 관리함으로써 과속·무정차·결행 등을 예방, 준법운전을 유도하고, 재정지원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운행자료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정책결정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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