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하철 친절도, 시민이 직접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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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친절도, 시민이 직접 평가
  • 박정주 기자 jjpark@gyotongn.com
  • 승인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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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도시철도공사가 열린 경영정책의 일환으로 역 운영 전반을 평가하는 '역무 평가단'의 절반 이상을 외부인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광주지하철은 오는 8월에 있을 '2006 역무 평가'에서 평가위원 7명 중 4명을 교수와 시민단체 대표 등 외부인사를 위촉해 ▲안전 ▲고객 친절도 ▲영업·환경관리 등 역 운영 전반에 대한 폭 넓은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외부 사용자 관점의 객관적이고 고객 편의적인 지적이 가능해 앞으로의 역무 서비스에 좋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광주지하철의 이같은 열린 경영 실현은 역무를 포함한 공사 운영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올해부터 시민 역무 모니터제를 운영, 수시로 시민 모니터 요원으로부터 역무 관련 제안사항들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이용시민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교수, 시민단체 대표, 언론인 등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로부터 공사현안에 관한 자문을 받아 공사 시책에 적극 반영함은 물론 인사위원회와 자체경영평가위원회 등 경영 전반에 걸쳐서도 이들 외부인사를 참여시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하철 관계자는 "외부인사의 폭 넓은 공사 경영 참여로 운영 전반에 대한 객관성과 투명성이 크게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공사 운영으로 열린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주기자 jjpark16@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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